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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혹시 ‘C형 성격’일까?

# 속으로 ‘빨리빨리’를 외치며 서두르는 편이다, 우울하고 피곤하며 성욕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있다, 복부 비만이 있다.

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과다하게 노출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. 스트레스는 정신적으로, 육체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여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한다. 따라서 스트레스가 만성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.

스트레스

스트레스는 우울, 불면, 당뇨, 고혈압, 면역력 저하, 위염 등 다양한 질환과도 연관성이 높다. 독일환경건강연구센터와 뮌헨공과대학교 연구팀이 2천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추적 조사연구를 한 결과, 업무 스트레스와 고혈압, 수면 부족이 근로자의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드러났다. 같은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도 업무 스트레스가 있고 잠이 부족한 사람은 업무 스트레스가 낮고 잠을 잘 자는 사람들보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배나 높았다. 연구팀은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.

그렇다면 스트레스에 노출된 정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?
스트레스 노출 정도를 알아보는 ‘c형 성격’ 자가진단을 체크해보자. 코르티솔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한 c형 성격은 [스트레스와 만성질환의 공모자 코르티솔 조절법]의 저자이자 운동생리학자겸 영양생화학자인 shawn talbott 박사가 제시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늘 바쁘고 분주해서 스트레스를 받아 코르티솔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상승한 상태로 볼 수 있다.

△ c형 성격 자가 진단법

다음 14가지 항목에 대해 해당하는 일이 전혀 없다면 0점, 종종 있다면 1점, 자주 있다면 2점을 매긴 뒤 총점에 해당하는 결과를 확인한다.

-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을 경험한다.
- 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함을 느낀다.
- 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이다.
- 불안하고 우울할 때가 있다.
- 흥분하거나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.
- 쉽게 살이 찐다.
- 최근에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.
- 체중 조절을 해보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다.
- 자신이 먹는 음식에 꼼꼼히 신경을 쓴다.
- 탄수화물 음식(예를 들어 빵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)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.
-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.
- 심한 두통을 느끼거나 목 뒤, 어깨, 턱 등이 뻐근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.
- 복부팽만, 위궤양, 속 쓰림, 변비, 설사 등 소화기관과 관련된 문제가 나타날 때가 있다.
- 감기나 독감에 걸린 적이 있다.

(0~5점: 스트레스 위험이 낮고 걱정이 없는 단계)
아주 침착한 상태로, 스트레스 노출 수준이 매우 낮다. 설령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더라도 아주 효과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다.

(6~10점: 긴장 상태)
지나친 스트레스 반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, 코르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을 수 있다. 가능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쪽으로 생활습관을 바꾸되, 꼭 그래야만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.

(11점 이상: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위험한 단계)
이미 상당 수준의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힘든 상태이며, 코르티솔 수치도 만성적으로 높고, 신진대사도 위험한 상태로 볼 수 있다.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.

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.
여기 대한스트레스학회가 제시한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.

호흡, 스트레칭하기

① 자신이 처한 현실(스트레스)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다.
②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.
③ 취미생활을 통해 기분전환을 한다.
④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이 심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을 복용한다.
⑤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이완 호흡법이나 이완 근육 훈련 등을 배우고 실천한다.
⑥ 명상이나 요가, 바이오피드백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린다.
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땐, 하이닥 (www.hidoc.co.kr)
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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